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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 수매제]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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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비용절감 이점…올 13만여t 예상"

[구미] 작년 첫시도한 물벼 수매제도가 농민들에게 각광을 받으면서 수매물량도크게 늘고있다.

정부가 농민들의 인력, 비용 절감차원에서 권장한 물벼수매제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미곡종합처리장이 늘면서 새로운 수매제도로 정착해가고있다.

올해 전국 2백20개소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수매한 물벼는 13만2천여t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작년 실시한 물벼수매제도가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은데다 소비자들의청결미 선호풍토가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미곡처리장이 크게 늘어나 매년 물벼수매량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미곡처리장의 벼소요량이 대폭 늘어나자 정부는 올해 쌀재고량 비축을위한 벼수매량의 차질을 우려, 전국 미곡처리공장당 6백t(정부수매량에 포함)으로 수매량을 제한하고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경북도내 물벼수매는 농협차액수매분 19만9천6백39가마(7천9백86t)와 미곡처리장 자체수매분 22만3천5백22가마(8천9백40t)등 총 1만6천9백26t.

그러나 정부의 미곡처리장 산물벼 수매물량 조절로 인해 올해는 농협차액수매분 40만5천가마(1만6천2백t)만 계획하고있으며 도내 27개 미곡처리장의 자체수매계획분을 포함하면 물벼수매량이 작년에 비해 3~4배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따라 미곡처리장마다 자체 청결미 생산을 위해 지역농가와 쌀품종별로 계약재배를 하는등 재고량비축에 혈안이 되고있다.

구미시의 경우 올해 벼예상생산량 총26만8천섬중 선산, 해평등 2곳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5백42농가로부터 정부수매분만 1천2백t(3만가마)의 물벼수매를 실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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