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수를 중개한 M&A사 대표가 관련 기업 주식을 사전에 사들였다 되파는내부자거래를 자행, 검찰에 고발됐다.
이처럼 M&A중개사 임직원의 내부자거래가 당국에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나 앞으로 국내에서도 기업 합병.인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같은 사례의 재발을 막을 감독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증권관리위원회는 16일 한국M&A 대표이사 권성문(權聲文.34)씨를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권씨는 자신의 중개로 지난 95년 8월22일 경영권이 오세윤씨에게로 넘어간 한국KDK㈜의 주식 1천주를 경영권 이전 전날인 8월21일 주당 1만5천8백원에 사
들인 후 지난 1월10일 이중 일부를 2만2천1백원에 되팔아 3백50만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