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배 20여명이 편의점에서 야구방망이등으로 30대 2명을 집단폭행한 후 또다른 일행 3명을 폭행하는등 집단난동을 부렸는데도 경찰이 5일동안 사건을 숨겨오다 말썽이 나자 뒤늦게 수사에 착수,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2일 새벽 2시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 태영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던 20대20여명이 쇠파이프와 야구방망이로 오모씨(33) 일행을 집단폭행, 오씨의 다리를부러뜨리고 이모씨(36.동구 방촌동)의 코뼈를 부러뜨리는등 온몸에 상처를 입혔다.
이들은 또 30분동안 난동을 부린뒤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던 홍모씨(26.강원도삼척시 도계면) 일행 3명에게 너희들은 뭐냐 며 시비를 걸어 홍씨의 허리를야구방망이로 때려 상처를 입힌뒤 그랜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대구시 동구 방촌파출소는 이날 주민신고로 현장에 출동, 피해자이씨등으로부터동네 후배들과의 말다툼이었다 는 진술만 받은채 사건파악도 제대로 하지 않고상부에 보고하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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