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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현 결혼식에 全씨 측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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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의 여왕 방수현(24)이 재미교포 의사 신헌균씨(28.미 에모리대)와화촉을 밝힌 18일 명동성당에는 전두환(全斗煥) 전대통령측 인사들이 참석해눈길을 모았다.

12.12및 5.18 사건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전 전대통령이 이날 방수현의 결혼식에 비서관등 측근 인사 3명을 보내 축하했는데 이는 전씨 자신과 부인 이순자(李順子)씨가 셔틀콕 스타들의 열렬한 팬이자 배드민턴 애호가이기 때문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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