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공단등 지역환경과 개발문제 공동협력 모색"환경보존과 생명수호, 인권등을 위한 각 종교계의 교류와 협력이 최근들어 크게늘고있다.특히 불교.천주교.기독교.유교.원불교등 각 종교계는 심각한 사회현안이되고있는 위천공단,핵발전소등 지역환경과 개발문제및 인권등에 대한 종교간의공감대를 찾고 공동협력을 모색하는 노력들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오는25일 매일신문 1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생명수호 시민포럼 에삼중스님을 초청, 사형제도의 폐해에 대한 사례를 들을 예정이다.
각 종교계들로 구성된 대구생명보전협의회는 다음달 중순쯤 스님.신부.목사등이참여한 가운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있는 묘지의 토지잠식 문제를 놓고종교간 교리와 극복대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에는 각종교계들이 참여한 인권영화제 도 공동 개최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달 12일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 푸른평화운동본부가 주최한 핵발전과 지역환경 시민포럼에서 천주교인사외에도 기독교 한기양목사(울산 효성교회) 성공회 박장수신부(울산성공회) 원불교 문상선교무가 참석, 종교인사들간 토론이 활발히 개진되기도했다. 이에앞서 비구스님 결사단체인 선우도량은 지난 6월 18일 지리산실상사에서 열린 제11회 수련결사에서 불살생에 대하여 란 주제로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목국 정홍규신부를 강사로 초청해 종교계에 많은 주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 5월3일에는 대구시 중구 남산동 향교에서 기독교 김낙현목사 유교 정원용전학 불교 도영스님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단지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했다. 이에대해 정홍규신부는 날로 심각해지고있는 환경오염.생명경시풍조에대해 종교간의 입장이 다를 수가 없다 며 복잡해지고 있는 각종 사회문제에종교간의 협력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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