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경북학도체전 마지막날 양궁에서 9개의 대회신기록과 1개의 대회타이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한편 경북도내 23개 시.군교육청이 참가한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초.중학부에서강세를 보인 포항이 3백46.5점으로 구미(2백99.5점)와 안동(2백79점)을 따돌리고90년 이후 7연패를 달성했다.
경주신라중 오윤석은 19일 예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중부 30m와 50m 경기
에서 각각 6백85점과 6백23점을 기록, 종전대회기록 6백63점 및 5백96점을 깨고우승했다. 오윤석은 또 개인종합에서도 1천3백8점(종전기록 1천2백54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추가하며 3관왕이 됐다.
양궁 남초등부에 출전한 화랑초등 김우성은 20m와 개인종합에서 2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한데 이어 30m에서 대회타이기록을 보탰다.
이밖에 예천동초등 윤옥희가 여초등부 20m에서, 예천초등과 예천동초등.서라벌여중은 각각 남초등단체.여초등단체.여중단체에서 대회신기록을 추가했다.
남초등 및 남중 축구우승은 포항제철동초등과 안동중이 차지했고, 남고축구 결승에 진출한 영덕종고는 안동고와 전.후반 2골씩 주고받는 접전끝에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씨름 고등부 경장급과 소장급 패권은 경산공고 여운철 및 길준영에게 각각 돌아갔고 의성고 김자룡은 용장급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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