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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즉각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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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람.카불]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외곽 지역에서 내전 세력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프간 구(舊)정부군은 22일 대대적인 카불공격을 위해 전선을 강화했다.

아흐마드 마수드 장군이 이끄는 구정부군의 한 지휘관은 아프간 북부로부터 카불로 연결되는 2개의 보급로를 통해 증원 병력과 중화기 및 기타 보급품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지휘관은 구정부군이 이미 카불 공격을 위한 준비 명령을 받고 있으나 아직 공격 일자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반탈레반 연합세력의 각 정파 지도자들은 회담을 갖고 탈레반이 제의한 휴전 제의를 거부했다.

카불을 장악하고 있는 회교학생 무장조직 탈레반에 이어 두번째로 큰 병력을지휘하고 있는 압둘 라시드 도스툼 장군이 이끄는 북부군벌은 탈레반이 카불에서 철수하지 않는한 휴전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반탈레반 세력의 카불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구정부군은 이날 카불 외곽 12㎞지점의 탈레반 방어선인 카이르 카나 진지에 대해 로켓포와 탱크를 동원, 맹공을 가했다.

한편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22일 아프가니스탄 내전 당사자에 대해 즉각적인휴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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