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측과 골프
○…이수성총리와의 골프회동이후 여권과의 교감설이 나돌고 있는 자민련 김종필총재는 23일 이총리와의 골프모임과는 상관없이 야권공조는 지금처럼 계속될것 이라고 국민회의측과의 공조를 과시.
김총재는 이날 경기 안산의 모골프장에서 가진 국민회의 김영배 부총재등과의골프모임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일부에서 야권공조에 금이 간다고 얘기하고있는데 이는 사실무근 이라며 최근 자신과 관련된 언론보도등을 억측이라고 부인.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만년 2인자였던 JP의 줄타기 정치가 본격화되는것같다 는 시각이 우세해 김총재의 해명에도 여권과의 교감설은 수그러들지 않는모습.
한서위기 대구시 책임
○…신한국당 백승홍(白承弘)의원은 23일 한서주택위기사태와 관련, 성명을 내고 대구시가 지난 2월 한서주택에게 부도위기의 삼산주택을 인수토록 권유해한서주택이 자금난에 직면해 있다 면서 향후 대구시의 사태수습대책과 진상을따져 눈길.
백의원은 대구시가 한서주택에 대해 삼산주택의 인수조건으로 북구 관음동 2만2천여평의 연립주택용지를 15층아파트용지로 변경해주겠다고 약속한 사실이 있는지와 대구시가 약속한 손실보전책을 실행하지 않은 이유를 공개질의.
또 백의원은 대구시의 판단잘못으로 인해 한서가 부도날 경우 보증업체및 하청업체의 연쇄도산으로 약 2조원이상의 부도가 발생한다 면서 대구시가 엄청난 사태를 자초했다 고 비난.
野연설 차별반응
○…신한국당 김철대변인이 23일과 24일 차례로 열린 국민회의 박상규부총재와자민련 김종필총재의 국회 대표연설에 대해 다소 차별이 느껴지는 논평을 발표해 눈길.
김대변인은 24일 자민련 김총재의 대표연설에 대해 공식논평을 내고 지나치게보수적인 현실인식 때문에 시대정신과 미래에 둔감한 측면이 있어 안타깝다 면서도 나라가 처한 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진지한 걱정을 평가한다 고 언급.
김대변인은 특히 안보에 대해서는 우리당과 다를 것이 없다 고 안보문제에 대한 김총재의 연설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
그러나 김대변인은 전날 열린 박부총재의 대표연설에 대해서는 논평이 아닌 촌평을 통해 늘 하던 얘기라 별로 인상적이지 못하다 며 외고집보다는 대화와타협의 자세를 가졌으면 한다 고 비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