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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유류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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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佛.日보다 낮아"

휘발유, 등유, 경유 등 주요 유류의 국내가격이 산유국인 미국 등을 제외한 세계 주요국가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벙커C유는 일본 이외의 주요국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휘발유의 국내가격은 무연휘발유를 기준으로 이달들어 ℓ당 7백11원으로 일본(9월 현재)의 7백65원, 프랑스와 영국(8월 현재)의 9백86원과 7백46원에 비해 훨씬 낮았다.

경유는 저유황을 기준으로 국내가격은 ℓ당 3백32원인데 비해 일본은 5백87원으로 우리보다 77%%가 높았고 프랑스는 7백15원, 영국은 7백55원으로 모두 우리나라의 2배가 넘는 수준이었으며 대만의 경우도 3백51원으로 우리보다 6%%가높았다.

그러나 미국의 유가는 휘발유가 8월 현재 우리나라의 39%% 수준인 ℓ당 2백79원, 경유는 87%%인 2백90원에 불과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유가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잘못 인식돼왔으나 조사 결과 산유국인 미국 등을 제외하고 원유를 수입해다 사용해야하는 비산유국중에서는 오히려 낮은 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하고 이점이 유류의 과소비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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