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글을 국보1호로 PC통신 쇄도

"'現남대문 가치 적어' 국경일 환원 주장도"

문화체육부의 국보 1호 재지정 방침을 둘러싸고 최근 컴퓨터통신에는 한글의문화재적 가치를 내세워 훈민정음 원본 을 국보 1호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대부분 한글 애호가들인 컴퓨터통신 토론자들은 초라한 남대문과 위대한한글을 대비시키며 세계 유일의 글자 창제원본 인 훈민정음 원본의 국보 지정을 적극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의 국보 1호 남대문 에 대해 토론자들은 일제 침략 시기에 남쪽(일본)을향한 문을 국보로 지정한 것은 식민지배를 강화하려는 숨은 의도 (원철PSALM96), 현재 남대문은 단지 교통지명으로만 가치가 있을 뿐 (전제익

junjeik)이라고 깎아내렸다.

이에반해 유학을 준비중이라는 박정훈씨(park0571)는 외국인이 너희 나라 자랑거리가 뭐냐 물으면 고민끝에 한글을 내세운다 며 훈민정음 원본을 국보 1호로 지정하고 차제에 한글날을 국경일로 환원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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