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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직원 6억원 횡령

◆경기도 하남시 하남단위농협 직원이 수억원의 고객예금을 빼내 달아났으나 농협이 한달동안이나 숨겨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4일 하남단위농협에 따르면 대부계에 근무하는 김낙철씨(28)가 지난 8월 중순부터 지난달 초까지 9회에 걸쳐 조합원 김모씨 등 7명의 예금계좌에서 6억5천만원을 빼내 잠적했다.

김씨는 예금주들의 계좌에서 온라인을 이용한 송금방식을 통해 돈을 빼낸 뒤전산조작으로 이 돈을 자신의 예금계좌에 입금, 전액을 인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기밀 보도기자 소환

◆국군기무사령부는 24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 비공개회의에서 군사기밀이 유출돼 보도된 것과 관련, 조선일보 허용범(許容範)기자를 참고인 자격으로소환, 보도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기무사는 지난 10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방위 국감에서 비공개를 전제로 내놓은2급 군사기밀인 무인정찰기 부대 창설 내용을 기사로 작성, 11일자 신문에 게재하게 된 경위와 관련 자료를 입수한 경로 등을 조사했다.

한편 기무사는 국감에서 역시 비공개로 의원들에게 설명된 군사기밀인 유사시북 타격목표 12곳 에 관한 기사를 지난 14일자 신문에 쓴 중앙일보 최훈(崔勳)기자도 금명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고려대 북한학과 신설

◆고려대는 24일 서창캠퍼스 인문대에 30명 정원의 북한학과를 신설, 97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을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북한학과를 개설한 대학은 동국대(야간), 명지대(야간), 관동대를 포함4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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