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장 윤덕룡)은 27일 97학년도 학사과정 신입생 5백51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입시에서는 무시험 전형 합격자 3백59명, 필기시험 전형 합격자 1백74명, 외교관 자녀 특례입학자가 18명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백두산군(15.서울과학고 2년)이 차지했다.또 전체 합격자 가운데 과학고출신이 4백23명으로 77%%를 차지했고 다음 일반고출신 1백20명,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학생 8명 등이다.
최다합격자를 낸 고등학교는 41명이 합격한 부산과학고이며 대구과학고 39명,경기과학고 38명, 충남과학고 34명, 강원과학고 33명, 전북과학고 30명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전체 합격자 5백51명 가운데 고교 2학년 재학생이 4백18명으로 76%%를 기록했고 3학년 재학생 1백8명, 검정고시 출신 2명, 재수생은 23명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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