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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악취 대책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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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불정.유곡동 주민"

[문경] 문경시 불정.유곡동 주민들은 88년부터 시가 매립한 9만t 가량의 쓰레기로 지하수가 오염되고 쓰레기더미에서의 잦은 불로 악취와 매연에 시달린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이에 시는 9년간 매립한 쓰레기를 현재 조성중인 위생매립장으로 옮기는 것을 검토중이다.시는 4만2천9백79㎡에 건설중인 위생매립장에 침출수 처리시설을 갖춰 연말에 완공을 예정하고있으나 이곳으로 쓰레기를 옮기는데는 4억여원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여 실행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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