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27일오후 이집트 카이로 북동부 헬리오폴리스에서 발생한 아파트붕괴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8일현재 사망 15명, 부상 19명등 총 34명이며 70여명이 실종됐다고 현지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날 건물붕괴 24시간여 만에 13구의 사체를 발견했으며 이중에는 40대의 시리아 실업가와 그의 아들, 가정주부와 건물에 입주해있던 여행사 직원 2명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크레인과 불도저등 중장비를 동원해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구조대는무너진 건물잔해밑에서 많은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면서 70~90여명이매몰돼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경찰은 이 건물의 옥상에 4개층을 불법 증축한 혐의로 건물소유주 라우프위사 이브라힘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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