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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경력사원채용 '사내추천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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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우수인력추천시 가산점에 상품까지"

청구그룹이 경력사원 채용시 외부의 우수인력을 추천하는 임직원에 대해 인사고과에 특별 가산점을 부여하고 사장 명의의 상품까지 지급하는 사내추천제를시행,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구는 11월11일까지 실시하는 경력사원 접수기간중 30개 팀별 1~3명씩의 경력사원을 추천토록 하는 이색적인 인사제도를 최근 도입했다.

이번 인사제도의 골자는 임직원이 추천한 경력사원 가운데 과장급이상이 채용되면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대리이하면 15만원 상당의 상품을 추천자에게 지급한다는 것.

특히 추천합격자중 면접 평점이 상위 10위이내의 인물을 추천한 임직원에게는인사고과에 특별가점 5점을 부여하고 사장의 특별상까지 주어진다.

청구가 인센티브를 제공해가면서까지 경력사원 모집에 나선 것은 기존 공채위주의 채용방식으로는 필요한 시기에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주)청구 윤주호 인사담당상무는 이번 사내추천제는 전임직원을 채용요원화해건설시장 개방 대비와 불황극복을 위해 기업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건설업계 인력스카우트가 우선시 될 수 밖에 없어 동종업계의 심한 반발에 부딪힐 우려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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