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10일간 일정의 막을 내린 제12회 대구섬유축제는 대구컬렉션에 외국디자이너를 초청하는 등 국제적 이벤트를 지향하는 노력을 보였다.
그러나 12억원의 예산을 들였으면서도 정작 섬유업체 업주나 근로자, 시민들이함께 할 수 있는 행사는 전무해 섬유인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또 행사시기가 업계의 비수기와 겹쳤고 앞서 열린 달구벌축제에 묻혀 섬유축제가 빛을 바래기도 했다는 평가다.
올해 처음 열린 대학생패션페스티벌은 섬유관련학과 학생들과 아마추어 디자이너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돋보였으나 업계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생활패션과는 동떨어졌다는 아쉬움도 남겼다.
텍스타일디자인경진대회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행사로 어느정도 자리를잡아갔으며 국제텍스타일교류전은 10개국 3백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지역의 디자이너 및 관련학생들에게 아이디어와 감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그렇지만 섬유제품전시판매전의 경우 참여업체 선정과 준비가 부실했고 대구컬렉션의 경우도 초청 디자이너인 까스텔바작이 지난 봄 다른 컬렉션에 선보인작품을 재출품해 참석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에대해 섬유업계 일부에서는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금까지 열린 12번의 섬유축제를 전면 검토하고 앞으론 격년제로 열거나 당해 행사의 테마를 선정, 내용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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