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통신파수꾼-세림移通 김종호실장

"개인상담 자료 DB구축"

고객만족 고객감동의 해 무한 고객만족 경영 등 고객들에게 보내는 정보통신업체의 손짓이 가히 인플레 현상을 빚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객만족 1백%% 실현을 강조하며 젊음을 불태우는 세림이동통신고객지원실 김종호실장(36).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가장 민감한 부서로 꼽히는 고객지원실은 직원들의 기피근무지다. 하지만 김실장은 올해 초 감히 이곳을 지원했다고 한다. 2년간 시간을 줄것을 사장에게 부탁하고 타업체와는 다른 확실한 작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김실장이 지난달 선보인 작품은 10억원을 들여 구축한 고객지원실의 데이터베이스화다. 고객만족 통합 ARS 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고객품질 평가단에서 나온 여러가지 의견을 고객대표자회의에서 의결, 기본방침을 확정한후 통합 ARS에 전산화해 DB화한 것이다. 기존 민원사항에 대한 상담기능에서 탈피, 가입자를 비롯한 일반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종합정보센터로 활용할방침입니다

김실장은 이 시스템이 민원인들의 상담내용을 개인 자료화해 동일 민원에 대한재발을 방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림이동통신 창단멤버인 김실장은 현재 여직원 55명으로 구성된 고객지원실의수장이다. 그는 마담 뚜 라는 별명에 걸맞은 탁월한 통솔력과 포용력을 겸비,여직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고객지원실 상담 문의는 대표전화(251-0150), 수신자 요금부담 전화(080-071-001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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