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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르완다 전면적인 국제전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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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특사임명 중재나서"

[시안구구〈르완다〉.나이로비] 자이르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세력간 내전이 자이르-르완다간 전면적인 국제전으로 치달을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엔이 중재에 나서는 등 국제기구들이 자이르 사태의 종식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

르완다의 피르민 카가메 사령관(중령)은 30일 자이르 접경 마을인 시안구구에서 기자들에게 자이르가 군(軍)막사에 포격을 가해 다수의 군인 및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보복으로이날 해질녘에 상당한 규모의 병력이 자이르로 침투, 중화기와 박격포로 자이르군을 공격한 뒤귀대했다고 밝혔다.

자이르와 르완다간 전투는 시안구구 뿐만 아니라 자이르 남(南)키부주(州)의 주도인 부카부, 고마,키붐바 등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남키부주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 요원들은 반군측이 부카부의 절반을 장악했다고 전하면서 지난 1주일간 벌어진 양측간 교전으로 부카부에서만 1백여명이사망했다고 말했다.유엔은 자이르 사태가 더욱 악화될 기미를 보이자 이날 레이몽 크레티앵 주미캐나다대사를 이 사태를 중재할 특사로 임명, 적극적인 사태 진정에 나섰다.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의 대변인 실바나 포아는 성명에서 크레티앵 특사가 11월초순께 중앙아프리카의 대호수(大湖水)지역으로 가서 약 한달동안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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