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이르內戰 논의 5일 阿정상회담

"7개 아프리카 국가 정상"

[나이로비] 케냐는 오는 5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최소한 7개 아프리카 국가 정상을 초청, 투치족 반군의 공격으로 촉발된 자이르 동부의 내전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자이르 외무부 공보실 관계자도 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르완다, 에티오피아및 카메룬 지도자들이 나이로비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며 자이르 지도자도 초청됐다고 밝혔다.유엔과 유럽연합(EU)도 휴전 합의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 평화회담을개최시키기 위해압력을 가해왔다.

그러나 자이르는 지난 31일 르완다군이 동부 국경을 넘어와 투치족 반군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들이 철수하지 않을 경우 어떤 회담에도 참가하지 않겠다고밝혔다.

이와 관련해 자이르 의회는 이날 우간다, 부룬디 및 르완다 3국과 국교를 단절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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