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최문갑특파원] 북한 잠수함침투사건으로 남북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인권문제국제학술심포지엄 이 국내외 북한문제전문가와 북한귀순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총장 박상범)주최로 1일(현지시각)열린 북한인권심포지엄에서는특히 92년과 지난해에 각각 귀순한 안혁씨(27)와 이순옥씨(49)가 귀순자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북한 인권의 실상을 증언, 교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안씨는 증언에서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겪었던 고통을 소개한뒤 짐승만도 못한 북한주민들의생활과 부패타락한 북한정권에 북의 많은 젊은이와 지식인들이 불만을 품고 있으나 상부의 감시와 가혹한 처벌, 3대까지 몰살시키는 연좌제등을 두려워한 나머지 불만을 가슴속으로만 삭이고있다 고 말했다.
또 이씨는 교화소 의 처절했던 수감생활을 예로 들고 북의 참혹한 인권유린실상을 세계에 알려북한정권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것이 북에 쌀 한톨을 보내는것보다 더 중요하며 북의 동포들을제대로 돕는일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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