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약중인 일본의 야구영웅 노모 히데오(LA 다저스)가 프로야구 미.일 굿윌시리즈에서 2차전과 6차전 선발투수로 내정됐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등 16승11패를 마크했던 노모는 2년만에 일본구장에서 경기를 갖게 됐으며 자신의 고향인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지는 6차전에서 홈팬들에게 자신의 투구를 선보이게 됐다.
특히 금의환향한 노모가 일본프로야구 최고스타 스즈키 이치로(오릭스)와 어떤 대결을 펼칠지 최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1차전에서는 피트 헨트겐(토론토)과 사이토 마사키(요미우리)가 선발투수로 내정돼 맞대결을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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