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 市추진 숙원사업 '동면'

"상수도·군사보호구역해제등 손못대"

[영천] 민선자치 1년을 넘긴 영천시의 각종 시책과 숙원사업이 제대로 시행되지않고 낮잠을 자고있다.

시발전 저해 요인인 21만8천평의 상수도보호구역과 시내중심가 공병대등 3백4만평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은 단 한평도 해제하지 못하고있다.

금호읍 1백만평부지에 들어설 금호공단도 공단지정만 한채 5년째 개발을 안해 주변땅값만 폭등한결과를 낳았다.

지난 81년도 계획된 은해사입구 집단시설지구도 공원지구 지정만 하고 그대로 방치, 사찰입구 30여가구 주민들이 20년가까이 가옥을 증.개축 못하고있다.

그밖에 15억을 투자해 50%%의 공정을 마친 금호강 하상정비사업도 예산을 확보못해 중단돼있고영동교~영천역간 완산시장앞 도로도 4차선확장계획만 있고 35년전 그대로다.

게다가 읍규모가 가장큰 금호읍청사이전, 금호하수종말처리장, 고경골프장, 마현쓰레기매립장이전등은 집단민원에 부딪혀 손을 못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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