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쿠바 제재법안인 헬름스-버튼법으로 유명한 제시 헬름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전 샬럿시장인 흑인 하비 간트 후보의 두번째 도전을 물리치고 5선에 성공했다.75세의 헬름스 상원의원은 낙태금지 및 동성애 반대뿐 아니라 강경한 反공산주의로 알려져온 인물.
헬름스는 상원 외교분과위원회장으로 있으면서 쿠바의 카스트로 정부에 대한 제재법 입안을 강력추진했다.
선거유세기간동안 헬름스의원은 이분과 위원장직을 이용, 노스캐롤라이나 투자촉진과 고용증대를꾀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었다.
이번 선거에서 간트는 90년 선거때와 비슷한 10명의 백인 유권자중 4명에 채 못미치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은 반면, 흑인 유권자들로부터는 90%%이상의 득표를 한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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