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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중·고 개교5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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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中]으로 천막속 출발"

의성군안계면 한밝산 줄기에 자리잡은 안계중.고가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개교기념일인지난5일 동창회원 재학생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기념식및 체육대회를 가졌다.안계중.고는 해방이듬해인 46년11월5일 남학생1백40명 여학생47명등 1백87명의 신입생을 받아 농업중학교로 문을 열었다. 해방 직후인 당시의 학교 시설이라고는 창고와 미군들의 천막이 전부였다.

70~80년대 들어서는 고등학교도 농업과6학급 축산과3학급 보통과9학급등 전체18학급으로 중.고학생수가 2천6백명에 달하는등 면소재지 학교로서는 전국에서도 빠지지 않는 학교로 성장했다.그동안 졸업생수는 1만7천명으로, 현 동창회장인 우명규 전 경북지사를 비롯 정계 재계 학계 체육계등에서 많은 인물들이 활약하고 있다.

임상도 교장은 90년 들면서 이농현상으로 학생수가 격감해 어려운 점이 많다 며 지역 학교 육성을 위한 주민들의 끊임없는 애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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