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테크노파크] 單一案구체화

"경북.영남大 市.道마련 제3부지에 센터"

경북대와 영남대는 테크노파크 통합에 의견을 모으고 빠른 시일내에 대구.경산권 대학이 함께 추진, 주체가 되는 대구.경산 테크노파크 단일안을 마련키로 했다.

경북대와 영남대의 테크노파크 단일안 마련추진은 테크노파크 유치 및 조성사업 성공을 위해서는대구.경북 지역 테크노파크 단일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과 언론의 지적(본지 6일자 수요포커스 5개면)에 따른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경북대와 영남대.대구대.대구효성가톨릭대.경산대.경북산업대 테크노파크 실무자들은 10일 모임을갖고 대구.경산권 대학 주체의 테크노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빠른 시일내에 계명대를 포함한 7개대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단일안인 대구.경산권 테크노파크 가 구상하고 있는 형태는 경북대와 영남대 캠퍼스부지가 아닌대구시와 경북도가 마련한 지역공단 등 제3의 부지에 센터를 설립하는 집중분산형(네트워크형)테크노파크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또 테크노파크 지역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대구시.경북도가 중심이 된 테크노파크 지역유치 범협의체 를 구성, 유치경비 조성과 함께 행정지원 사항을 제시하는 등 기반작업을 펴나가야 한다는데 입장을 모았다.

이에따라 경북대는 오는 21일로 계획했던 별도의 사단법인 대구.경북 산학협력단 창립총회를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박찬석 경북대총장과 유창우 영남대총장은 테크노파크 단일안 마련을 위해 이번 주내로 접촉을 갖기로 했으며 이에앞서 지난 8일 대구.경북거점테크노파크 사업에 기금을 출연한 경산권 5대 총장이 모임을 갖고 경북대와 영남대 통합의견에 동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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