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南北문제 의견일치

"韓美정상 전화통화"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클린턴 미대통령은 13일자정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관련,한미 양국간 어떠한 이견이 없음을 재확인하고 빈틈없는 한미공조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긴장상태와 관련, 한미 양국간 긴밀한 우호협력관계가 중요하다 며 양국정상간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양국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고 윤여준(尹汝雋)청와대대변인이 14일 전했다.

김대통령은 클린턴대통령과 가진 10분간 전화통화에서 클린턴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천명한 바있는 21세기를 향한 가교 를 건설하고자 하는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 두나라간 우호협력관계도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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