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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허위 진료영수증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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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원짜리 발급도"

연말정산용 허위 진료영수증이 남발되고있다.종합병원을 제외한 대부분 의료기관에서는 최근 허위영수증을 요구하는 손님들 때문에 곤욕을치르고있다.

주로 인근주민들이 주고객인 약국에는 요즘 수십명씩의 단골손님이 찾아와 높은 액수의 영수증을요구하고있어 약사들은 울며겨자먹기로 거짓영수증을 발급해주고있는 실정이다.신천동 모약국의 경우 단골손님은 물론 친지,친구 심지어 자녀학교의 교사들까지 영수증을 요구,보통 장당 3만~10만원짜리 영수증 수십장씩을 발급해주고있다는것.

한의원.한약방도 마찬가지 형편으로 신경통이나 천식등의 진료및 치료를 사유로 수십만원짜리를발급해주고 있다. 한의사들에 따르면 가족구성원마다 수십만원씩을 끊어 달라고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

일반병원중 정형외과나 신경과, 치과역시 영수증 발급단위가 높아 의사들이 연말이면 골치를 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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