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침 놔주고 약 지어준 사람 1천4백명, 무료로 이발하고 파마해 준 사람 5백20명, 무료로 점심 제공한 사람 2천3백명.
대구 중구청과 남산사회복지관이 지난 5월부터 7개월여간 펼쳐온 한마음 순회봉사단 활동 결과이다.
의사 한의사 약사 이.미용사 가전제품수리공 여성자원봉사대원들이 함께 모인 한마음 순회봉사단 은 지난 14일 서현교회 봉사활동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중구지역내 65세이상 노인과 저소득층 주민 약4천5백명을 상대로 무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간 참여한 봉사인원만 3백60명으로 1회 평균 36명씩의 자원봉사자가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선셈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노인들이 대부분이라 침, 뜸과 같은 한방진료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고 파마도예상외로 인기를 누린 봉사과목 이라며 내년에도 지역 주민들의 협조에 힘입어 봉사활동을 계속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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