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공단저지 부산시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정각 등 9명)는 낙동강물 오염의 실상을 알리고위천공단 조성 철회를 요구하는 의미에서 20일 오전 9시 부산시 중구 중앙동 부산우체국에서 오염된 낙동강 물을 김영삼대통령과 국무총리, 여야 각 정당대표, 건설교통부장관, 국회 환경보건위 소속 의원 등 26명에게 우송.
대책위가 이날 우송한 물은 대구 염색공단 폐수 최종방류구에서 채취한 것으로 3백50㎖ 플라스틱 병에 담아 부산시민들이 마시고 싶은 맑은 물 과 함께 소포로 보내졌다고.대책위는 이와 함께 부산.경남 주민들의 생명줄을 정치적 흥정거리로 저울질하는 일부 정치인들에게 경멸과 분노를 느낀다 는 내용을 담은 가로 80㎝, 세로 1m크기의 대형 편지도 함께 보냈다고.
댓글 많은 뉴스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