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북도에 환경농업마을이 조성된다.경북도는 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유기.자연.토종농법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농업단지는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하되 상수원보호구역이나 댐상류지역등을 중심으로 조성한다.
99년까지 3년간 계속될 환경농업마을 조성의 총사업비는 6백억원 (매년 2백억원씩의 농협융자금)으로단지당 융자규모는 2~3억원선.
소규모 영세농가 10호이상으로 구성된 영농조직이나 작목반으로서 10ha이상 규모의 단지를 지원대상으로 하며 사업대상자는 도 농어촌발전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한다. 상수원보호구역, 중산간지등으로 유기.자연.토종농업 선도농가가 있으며 단지화된 마을이나 농검의 유기농산물 품질인증 영농단체는 지원 우선순위.
경북도는 환경농업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서울직판장등을 통한 직거래방식 판매를 주선하며농협집배센터와의 계약재배, 농협계통판매장의 판매코너 설치, 민간유통업체 납품알선등으로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관계자는 환경농업마을은 영세 중소농의 농업경쟁력을 강화, 농가소득을 높이게될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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