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멈춤없이 통과시키고 버스,지하철,철도의 승차권을 대신할수있는 IC(집적회로)카드가 개발돼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남대학교 정보통신연구소와 (주)한국디지털은 1백m내 거리에서 저장된 정보를 판독할수있는 무선식별가능 IC카드(전자판독기 포함) 를 개발,22일 시제품을 내놓았다.이 카드는 기존 카드와는 달리 내부에 배터리가 내장되지 않아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전자판독기도 접시안테나 크기의 소형으로 구성할수 있으며 일반 PC와 연결,기존의 각종 출입통제시스템용 프로그램에 적용할수 있다는 것.
한국디지털 연구개발부 김윤세과장은 시속 2백~3백㎞로 이동하는 물체에서도 1백%% 카드 인식이 가능하고 개인이 카드를 꺼내지 않아도 검색이 된다 고 밝혔다.
김과장은 또 차량내에 탄 사람들의 자동 검색이 가능해 교통분야 뿐 아니라 보안시설의 출입자,차량통제등에 이용 가능하다 고 소개했다.
이 카드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IC카드의 10분의1 가격인 3천~4천원 정도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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