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인(18.광주체고2)이 제10회 아시아남자 및 제2회 아시아여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금메달 2개를 선사했다.
노영인은 22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 64㎏급 인상에서 한국주니어 타이기록인 120㎏을 들어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뒤 합계에서 창셩빈(대만.255㎏) 보다 7.5㎏ 많은262.5㎏을 마크,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영인은 용상 1차시기에서 142.5㎏을 가뿐히 들어올려 2차시기에서 같은 무게를 성공시킨 창셩빈과 타이를 이뤘지만 2, 3차에서 147.5㎏ 들어올리기에 실패하고 체중차에서도 밀려 아깝게 3관왕을 놓쳤다.
남자 70㎏급에서는 중국의 셰귀페이가 은 2개, 동 1개를 따낸 함인흥(홍천고2)등 출전자들을 크게능가하는 기록으로 3개의 금메달을 독식했다.
또 종얀(중국)은 여자 54㎏급 인상에서 종전 보다 0.5㎏ 많은 88㎏의 세계주니어기록을 성공시킨뒤 용상(100㎏)과 합계(187.5㎏)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이 되면서 중국이 세계 역도의 최강임을 재확인시켰다.
이밖에 2명이 출전한 여자 59㎏급에서는 대만의 린유밍이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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