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지검 특수부 정인창검사는 22일 법인세를 낮춰주는 대가로 신익개발(주)(대표 석광기)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조사국 윤석근씨(7급.39.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동원화인아파트)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세무조사를 받지 않게 해주겠다며 석씨로부터 교제비명목으로 2천만원을 받아챙긴 세무브로커 우재권씨(50.영신건업 전무)에 대해서도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이들에게뇌물을 건넨 신익개발 대표 석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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