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30분쯤 영주시 가흥2동 비상활주로 지하도의 전화선로가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절단돼 8천5백여회선의 전화가 7시간이상 불통되는 사건이 발생,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영주전화국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25일 0시30분쯤 영주시 가흥2동 영주자동차교습소에서 안정방면 1백m지점 비상활주로의 전화중계케이블 0·65㎜-100T 1조, 6코아광케이블 1조, 시내케이블 1조가 누군가에 의해 절단됐다는 것.
이때문에 영주시 풍기읍 전역과 안정면·봉현면 일부지역 8천5백79회선의 전화선로가 7시간이상불통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 절단선로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긴급복구됐다.경찰은 이날 0시에서 새벽 3시사이 인근 안정우체국에 누군가가 문을 뜯고 침입하려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우체국침입을 노린 범인들이 우체국의 자동방범경보장치를 부수기 위해 전화선로를 절단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영주·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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