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공단 제조업체들의 올해분 임금 인상률은 평균 7.2%%선을 보인 가운데 노조결성사업장에서의 인상률이 미결성 사업장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에서 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임금협상을 매듭지은 역내 88개 임금지도 대상업체들의 임금인상률은 전자업종이 평균 6.58%%, 섬유업종이 7.98%%, 운송업종이 5.6%%, 기타업종이 8.16%%등 평균 7.28%%의 수준을 보였다.
업체들의 임금교섭횟수를 보면 노조결성 사업장이 평균 5.6회, 미조직 사업장이 3.1회꼴의 교섭으로 임금을 타결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노조조직사업장 및 미조직 사업장간의 임금인상률을 보면 노조조직사업장의 평균 인상률은 7.46%%였고 미조직 사업장은 평균 6.66%%로 노조조직 사업장에서의 인상률이 다소 높았다.업종별로는 전자업종에선 노조미조직사업의 인상률이 높은것으로 나타난 반면 섬유업종에서는 노조조직사업장이 미조직사업장보다 2.42%%나 높은 8.82%%선을 나타내 좋은 대조를 보였다.〈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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