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시장이 넓어지면서 음반회사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옴니버스 음반으로 옮겨지고 있다.팬들로서는 적은 가격으로 여러가수들의 다양한 히트곡들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회사측으로서는 새 음반발매에 대한 사업적인 부담이 적다는 점이 맞아 떨어져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CD 롬으로까지 발매돼 젊은 층의 수요를 유도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최근에 발매되고 있는 인기 옴니버스 음반은 재즈에 관한 것.
소비자가 국한돼 음반판매에 재미를 보지 못한 제작회사들이 가수요층을 넓히고 재즈를 보급한다는 측면에서 발매하고 있다.
록 코리아는 '시티 재즈' '생활속의 재즈 시리즈'등의 이름으로 다양한 재즈곡을 싣고 있으며 오렌지에서도 '파스텔 재즈'라는 시리즈로 다소 듣기 쉬운 재즈곡들로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이런 추세는 록음악에서도 이뤄지고 있는데 폴리그램의 '록 발라드', 소니 뮤직의 '러브 발라드'시리즈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CD 롬은 영상이 함께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음반시장의 새로운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구매층은 일부이지만 컴퓨터 회사와 연계된 일부 제작회사에서 록, 추억의 팝송, 영화주제가 음반등을 발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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