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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사업 실익 있었나-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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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산업위(위원장 유인희)의 28일 국제협력실 감사에서 경북도가 중점 추진해온 외국과의 교류가 실제 도움이 됐는지 집중 추궁됐다.

의원들은 동북아자치회의 개최, 일본 시마네현과의 자매결연 등 도가 그동안 활발한 국제활동을펼쳐온 것은 평가받을 만하나 실익이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따졌다.

우재석의원(안동·무소속)은 동북아자치회의 행사에서 농산물에 대한 구매상담이 있었는지 물었다. 일본 시마네현과는 자매결연 이후에도 상품교류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제, 결연만 맺으면그만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냐고 따졌다.

우의원은 자립도가 낮은 경북도 형편을 감안할 때 큰 행사유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순덕의원(의성·신한국당)은 명예협력관 활용실적이 부족하다며 활동비가 부족한 탓은 아니냐고 염려했다. 류인희위원장(봉화·신한국당)도 경북도가 위촉한 통상자문관의 현황과 활용방안을물었다.

조동훈의원(경주·신한국당)은 도내에 제대로 된 경제정보센터 하나 없는데 신설 필요성과 계획은 없는지를 물었다.

서만근 국제협력실장은 동북아자치회의의 실익을 직접적으로 따지는 것은 무리라며 장기적 간접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교육사회위(위원장 조영일)는 이날 사회가정복지국 감사에서 각종 시설의 지역편중과 위치선정 잘못을 따졌다.

유상근의원(상주·신한국당)은 문경 청소년수련관의 운동장이 좁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위치를 잘못 잡은 탓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주기돈의원(울진·신한국당)은 청소년수련관을 2~3개소나 갖춘 지역이 있는가 하면 없는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정육주의원(경산·신한국당)도 경로당의 지역 배정이 제대로 안돼 편중현상이 심각하다며 모호한배정기준을 바로잡으라고 말했다.

안원효의원(안동·신한국당) 역시 올해 노인회관 경로당 건립예산이 시·군별로 6배이상 차이난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박윤정 사회가정복지국장은 문경 수련관에는 여건이 닿는대로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답변했다. 경로당도 내년에는 시·군당 1개소는 확보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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