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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脫불황 "행동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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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정부 건의안 확정"

지역섬유업계는 3일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주최로 섬유개발연구원에서 대구시, 경북도, 대구지방중기청, 대구상공회의소, 구미상공회의소, 기협중앙회 대구경북지회 등 지자체, 유관기관 단체장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 불황대책회의'를 열고 대정부건의안을 확정하고 다음주중 재정경제원, 신한국당, 청와대 등을 방문하기로 했다.

지역섬유업계는 이날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원 지원 △화섬직물 2억야드 비축구매 △대경직물상사 기능강화를 위한 장기저리자금 1천억원 지원 △부도업체 자산보호를 위한 공권력 지원 △대기업 및 원사메이커 담보용 어음 유통자제 요청 등 7개항의 대정부 건의안을 결정하고 다음주 중중앙정부 등을 방문,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또 지역섬유단체장들은 참석자들에게 지역섬유업계의 위기상황을 설명하고 대구시와 경북도에 자치단체 차원의 긴급경영안정 지원과 지방세 감면 조치를 건의했다.

이에대해 이진무 대구시 부시장, 김정규 경북도 부지사는 관련법규를 검토,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지역섬유산업의 불황대책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박용관 회장은 "지역섬유업계가 지난 85년의 불황때보다 더 큰 위기상황에놓였다"며 "지역섬유업계의 위기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정부에 특별지원을 요청하는 등 최대한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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