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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구경북 우유조합 오상호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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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낙농업자의 목을 죄던 모조분유 수입이 내년부터 4년동안 수입제한 조치가 취해진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앞으로 국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축협대구경북우유협동조합의 오상호(吳相浩) 조합장(49) 은 이번 조치가 값싼 모조분유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있는 낙농가에 커다란 의욕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부터 2000년까지는 지난 93년부터 95년의 평균치를 넘지 않도록 하는 선에서 모조분유 수입이 결정됐기 때문에 값싼 모조분유로 피해를 보고있는 국내 낙농업및 분유산업체에 숨을 돌릴 여유를 준것이라고 말한다.

"연이은 고름우유파동과 O-157등으로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계기로 각종 시설과검사기준이 엄격해졌을 뿐아니라 낙농가들의 의식도 많이 개선됐다고 자부합니다"6백여 조합농가와 더불어 더 좋은 우유를 만들것을 다짐하는 오조합장은 "지역 낙농가들이 생산한 우유를 지역민들이 마음놓고 먹을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거듭 다짐했다.〈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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