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입 수능시험에서 3백70.2점으로 전국 인문계 남자 수석을 차지한 정용식(鄭鎔植.창원 중앙고 3년)군은 "학교수업을 충실히 하며 필기를 열심히 했고 자율학습을 최대한 활용했다"며 순진하고 착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정군은 마산 구암중에 다닐때 부터 계속 전교 수석을 놓치지 않았고 고교에서도 수석을 계속 유지한 I.Q 1백37의 전형적인 수재형.
정군은 평소 정규수업을 마친 후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4시간동안 학년주임인 조욱제선생님으로부터 교내 우수학생 30명과 함께 특별 지도를 받아왔으며 학원은 2학년 겨울방학때 한달간수강한 것이 전부.
정군은 집(22평 아파트)근처에서 양복점을 하는 정광호씨(46)와 양복점 일을 돕고 있은 어머니 박수덕씨(44)의 1남 2녀중 장남이며 집안 형편이 넉넉지 못해 마산 제일여고에서 수석으로 졸업했던 누나 정영희씨(21)는 일반대학 진학을 포기하고세무대학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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