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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서예가 박정자씨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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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서예가 박정자씨(59)가 6일부터 12일까지 봉성갤러리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갖는다.서력 35년을 결산하는 이번 전시는 대구에서의 첫 개인전. 전서와 예서, 해서, 행서, 갑골문, 국한혼서, 한글체등 다양한 서체를 구사, 예와 도로 대표되는 서예의 일면을 보여주는 근작들과 병풍등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씨는 지난 62년 서예에 입문, 미국 워싱턴과 뉴욕에서 두차례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현재계명대 미술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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