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불경기속에도 망년회로 호텔'북적북적'

**계절업소 즐거운 비명

○…경기부진으로 주점과 음식점등은 울상을 짓고 있으나 이와달리 '계절업소'는 불경기여파를잊은채 흥청.

12월들어 김천시내 호텔들은 연일 망년회에 참석하는 손님들로 호텔부대시설업소들이 초만원을이뤄 즐거운 비명.

또 주말에는 예식장주변의 도로가 심한 교통체증을 빚을만큼 김천지역 예식장들은 호황.**업무과중 '과로원인'

○…의성군청 직원들은 9일 오전 기획실 차석 김종태씨(36)가 근무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가다 숨지자 종일 침울한 분위기.

숨진 김씨는 직원들의 연말정산등 각종 보고서류를 위해 주말근무에 이어 이날 아침에도 일찍 출근, 일을 계속하다 쓰러졌다고. 직원들은 "기획실업무 자체가 밤낮도 없이 쌓여있어 과로가 원인인 것같다"며 한숨.

**쓰레기매립장 반대시위

○…경산시 남산면 평기리 주민 20여명은 9일 밤 9시30분쯤 최희욱 경산시장 관사에 몰려가 시가추진중인 광역쓰레기 매립장 설치를 반대하며 농성.

이날 주민들은 시가 쓰레기매립장 후보지로 지정한 남산면 남곡리와 평기리와는 인접마을로 매립장이 들어설 경우 생업에 타격을 입게된다며 대책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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