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부대내 관사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해군 모부대소속 정해진이병이 사고발생전 동료 병사들로부터 구타당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숨진 정이병의 가족들은 "부대측은 사고직후 정이병이 지난 7일 작업중 허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있었다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부상원인은 동료병사들의 폭행"이라고 주장했다.가족들은 또 "구타사건이 있은뒤 정이병이 부대내 상급자들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보고 했으나 부대측이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아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며 국방부와 해당 부대등에 진상규명을요구하는 진정서와 고발장을 냈다.
한편 군수사 당국은 정이병이 동료들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을 확인,김정현상병등 3명을 구속하고12일 정이병의 사체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는등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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