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네의 아파트라도 기준시가가 33평형의 경우 최고 1천5백만원 이상, 48평형은 3천만원 이상 차이가 나타나는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세청이 고시한 기준시가액표에 따르면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의 경우 33평형은 아파트에따라 10층 기준으로 7천7백만원으로 책정돼있는가 하면 어떤 아파트는 6천3백만원으로 잡혀있어1천만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또 수성구 지산동의 모아파트는 33평형이 8천7백만원까지 과표가 잡혀있는가 하면 같은 동네라도6천1백만원으로 기준시가가 책정된 아파트도 있었다. 달서구 상인동의 경우도 33평의 경우 6천8백만원에서부터 8천2백만원까지 기준시가가 책정돼있어 기준시가 차이가 상당히 큰것으로 나타났다.
이차액은 아파트 평수가 커짐에따라 더욱 커져 범물동 48평형 아파트의 경우 1억5백만원인 아파트가 있는가하면 기준시가가 1억3천6백만원으로 책정된 곳도 있어 3천만원이상 차이를 보였다.이같은 차액은 범물동 아파트 단지가 가장 컸으며 지산동의 경우 대개 기준시가가 1억2천2백만~1억3천7백만원정도로 범물동에 비해 차이가 적었다. 상인동아파트 단지도 48평의 경우 아파트에따라 1천만원정도의 차이를 보였으며 수성구 시지동도 1천만원 정도 차이가 났다.대구에서 가장 기준시가가 높은 아파트는 수성구 범어동의 가든하이츠3차로 48평형의 경우 1억5천8백만원이었으며 33평형은 9천만원이었다.
층수별 기준시가를 보면 15층 아파트의 경우 7~12층이, 17층 이상 아파트는 8~14층이 가장 과표가 높았다. 또 1층과 꼭대기층은 로열층과의 기준시가의 차이가 33평형의 경우 3백만~5백만원까지, 48평형은 5백만~9백만원까지 차이를 보였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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