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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조기과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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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계 후보 선거운동 본격화"

신한국당 민주계 일부 대선후보들이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는가 하면 민주산악회등 사조직도 선거체제에 돌입하는등 대통령선거 1년을 앞두고 조기과열이 우려되고 있다.민주산악회는 20일 최형우(崔炯佑)고문의 주도로 서울에서 비공식적으로 전국시도지부및 지역 지부장이 참석하는 대규모 망년회를 갖고 결속을 다지기로 했다.

대구에서는 시지부포함 11개 지부중 5~6명의 지부장이 이 모임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민주산악회 대구시지부는 27일 3천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망년회를 가질 예정이다.민주산악회, 나라사랑운동실천본부등 민주계 사조직들은 지난달말 14대 대선이후 공기업특채등으로 조직을 떠나있던 인사들을 대부분 복귀시키는가 하면 지역별 영향력확대를 위해 각종 세미나,강연회개최를 하는등 본격적인 운동에 나서고 있다.

또 지역의 김덕룡(金德龍)의원계 일부 인사들은 최근 사무실을 내고 14대 대선당시 선거조직인중앙청년연합회(중청)복원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신한국당 민주계들이 조기선거운동에 나선 것은 대선후보와 차기당권의 유리한 발판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내년 대선에서 민주산악회, '나사본'등을 중심으로 민주계주도로 치러져야 한다는 내부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민주계의 한 관계자는 "대선후보들이 조기 선거운동을 벌이며 사조직을 동원하고 있지만 내부에는 본격활동시기를 놓고 이견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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