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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징검다리-영세민층 자녀 6년째 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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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의 부재로 아이들의 이기주의성향이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영세민및 저소득층 맞벌이부부를 대상으로 한 샬트르성바오로 수녀원 산하 탁아시설 백합어린이집을 6년째 운영중인 이정숙(마리피앗) 원장수녀.

이수녀는 지난 91년 부모에게 버려진 어린이들을 돌봐오던 백합보육원이 사회여건의 변화로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게되자 보육원을 탁아시설로 변경, 맞벌이부부 자녀를 돌보는 일을 해왔다.백합어린이집은 생후 28개월부터 7세이하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한 탁아시설로 생활이 어려운 영세민층과 한달수입이 80만원미만인 저소득층 자녀가 대부분. 이때문에 백합어린이집은 매월 일반인들에게 탁아비용이 10만원, 저소득층 5만원, 영세민층 무료로 탁아접수를 하고있다.수용인원이 모두 2백18명인 백합어린이집은 2.3세 혼합반및 5.6세 혼합반등 9개반으로 편성, 교사11명이 어린이에게 동생.언니.형의 자격역할을 부여, 형제애를 스스로 터득하도록하고있다. 아이를돌보는 일이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힘든다고 밝힌 이수녀는 "아이들이 예절을 배워 의젓해지고또 부모가 자녀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감사의 말을 전할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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