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테러범들 자폭장치 완비

"구출작전 어려워"

[리마] 리마 주재 일본대사관저를 점거한채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페루게릴라들은 관저 곳곳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탱크 공격용 소형포 등으로 무장한 외에도 줄만 잡아 당기면 즉각 터지도록 된 자폭 장치를 온몸에 감고 있기 때문에 구출작전이 강행될 경우 누구도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고 풀려난 인질이 22일 경고했다.

게릴라들에게 억류됐다 풀려난 알레얀드로 톨레도는 이들이 완전 무장돼있다 면서 따라서 구출작전을 감행하는 것은 미친 짓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층 건물인 관저의 곳곳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면서 게릴라들이 이것말고도 탱크를 공격할수 있는 소형포들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게릴라들은 더욱이 폭발물로 몸을 감고 있다면서 이것들은 줄만 잡아 당기면 즉각 터지도록 돼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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