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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면접고사 제한 실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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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점검에 그치고 있는 대입 면접고사를 인.적성검사가 요구되는 특수학과에만 제한실시, 수험생들의 시간과 경비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육부는 대입시에서 대학별 면접고사를 의무화 하고 있으나 대부분 대학들이 면접고사를 출석점검 또는 통과의례 정도로 형식화 하고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특차모집에서 면접고사를 치른 영남대.계명대 등 지역대학들은 수험생 1인당 10초 이내의면접시간을 배정, 성명과 수험번호를 확인하는데 그쳤다. 또 정시모집에서도 대부분 대학들이 수험생 출석 점검식의 면접을 치르는데 그칠 전망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 9백32명이 지원한 효가대 경영학과의 경우 주어진 3시간(오후 2~5시)동안 면접을 할 수 있는 시간은 1인당 5초로 면접이 있으나마나한 실정이다.최세일(崔世一) 효가대 입학과장은 "의예과.사범대학 등 특수학과만 면접을 실시, 성적을 점수화하고 일반학과는 면접고사를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면접고사 시행여부를 대학에 맡겨줄 것을 요구했다.

영남대.계명대.대구대 등 지역 주요대학들은 26일~ 97년 1월16일까지 대학별 면접고사를 실시, 성적반영은 하지 않고 결시자에 대해서만 불합격 조치할 방침이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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