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집산지인 청송지방의 산지 고추.사과등 농산물값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않자 농민들이 직거래에 나서고 있다.
청송군 부동면 부일1리 농민후계자 심상원씨(37)는 제주도 농어민후계자 연합회와 내달 15일경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고춧가루 1만5천근과 사과 1천여상자를 위탁판매할 계획이다.이보다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4차례에 걸쳐 고춧가루 6천8백근(3천7백40만원) 사과3백상자(7백50만원)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지난16일부터 4일간 고춧가루 2천근 사과1백50상자를 현지 출장 판매했다.
심씨는 청송군 부동면 부일 신점 내룡 나리등에서 생산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청송고추.사과를 제주도 일원에 위탁 또는 직판하고 제주도산 밀감을 직송해 청송군 일원에 산지값에판매하고 있다.
심씨는 올들어 고추.사과등 각종 농산물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청송고추와 사과, 제주도 밀감등을 산지값으로 직판, 농산물 가격 안정을 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金基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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