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찰음식은 우리고유의 전통식품이자 무공해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대구지역 사찰전통요리 전문가인 동화사 부도암 홍승(泓昇)비구니스님.
출가 12년째를 맞고있는 홍승스님은 특별히 누구에게 배운 것 없이 절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찰 요리를 알게됐다고 말했다.
"사찰음식의 특징은 스님들의 수행정진에 방해가 되는 마늘.파.양파.부추.달래등 오신채와 인공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것입니다"
최근 건강식품이 일반인들 사이 큰 각광을 받고있는 가운데 사찰음식 요리강좌요청으로 시달리고있는 홍승스님은 "사찰음식 대부분이 저장식품으로 전통조리방식을 따르고있어 인스턴트식품과는달리 건강에 좋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승스님은 또 현재까지도 일반 속가와는 달리 불가에서는 상추줄기나 무.배추등으로 만든 희귀한 부침이나 산초장아찌등이 식탁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홍승스님은 "청국장같은 장종류는 노스님들만 찾을 뿐 젊은 스님들로부터는 외면당하고 있다"며 "젊은 스님들 상당수가 야채피자를 즐겨 먹는등 불가에서도 먹거리에 세대차가 벌어지고있다"고 귀띔했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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